앙상블A 연주회
<2015 기획 초청 3>

2015. 03. 10. 화. 20:00

Pianist : 장형준
Cellist : 임경원
Violinist : 정원순
Violist : 김상진
Clarinetist : Michael Fine

90 (인터미션 : 15분)

전석 30,000원

← 리스트 보기 Pianist · 장형준
피아니스트 장형준은 맨하탄 음대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피아니스트 Earl Wild, Constance Keene에게 사사하였으며 Abram Chaisins 생전 그에게 지도를 받기도 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내 및 국외에서 독주, 협연, 실내악 연주로 폭 넓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는 미국, 유럽, 캐나다, 일본 등지에서 수 차례 독주회를 개최하였고, Walter Hendl, Tadaaki Otaka, Thomas Sanderling, Paul Freeman의 지휘로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러시아 국립 교향악단, 체코 국립 교향악단, 오사카 심포니 오케스트라, 차타콰 심포니 오케스트라, 빅토리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 서울 시향, 수원 시향,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 바로크 합주단, TIMF Ensemble과 협연한 바 있다.
그는 KBS 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본 윌리암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및 년 올해의 예술상 수상 작품인 이강율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비오는 날’을 TIMF Ensemble과 국내 초연하였다. 그는 교육자로서도 이스트만 음대, 맨하탄 음대, Royal Scottish Academy, Royal College of Music, Dresden Hochschule, Mannheim Hochschule, 중국 상해 음악원, 사천 음악원 등지에서의 매스터 클래스를 통해 그의 활동 영역을 넓혔다. 클리블랜드 국제 피아노 콩쿨, 더블린, 노르웨이 “Top of the World”, 샹하이, 세르비아, 안톤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쿨 등의 심사위원을 역임하였고 모차르트, 프로코피에프, 차이코프스키, 거쉰, 슈니트케의 피아노 협주곡을 프로알테, 칼튼 클래식, Waner Music을 통해 CD로 발매하였다.

Cellist · 임경원
첼리스트 임경원은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도미하여 메네스 음대 석사와 뉴욕 주립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화경향 콩쿠르에 1위 입상하여 이미 탁월한 음악성을 발휘한 그는 서울예고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비롯하여 홍콩, 일본, 호주에서 개최된 제 4, 5, 6회 아시안 청소년 음악제에 한국 대표로 참가함으로 해외 연주 경험을 쌓아왔고 국내 음악계의 최고 등용문인 동아 음악콩쿠르 1위, 중앙 음악콩쿠르 2위와 메네스 음대 콩쿠르 1위에 입상함으로써 뛰어난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원 시향, 코리안 심포니, 이무지치 드 몬트리올 실내악단, 서울 쳄버 오케스트라, 메네스 오케스트라, 충남 시향, 원주 시향, 청주 시향, 전주 시향, 광주 시향, 울산 시향, 포항 시향, 마산 시향, 창원 시향, New York S.N.U. Alumni 오케스트라, 서울 스트링 앙상블 등과 협연을 하였고 그 외에 대학 오케스트라 축제 초청 협연, 뉴욕 메트로홀, KBS홀, 금호아트홀, 예음, 부산 가람문화센터, 세라믹 팔래스홀, 일본 고베 첼로 페스티발 등에서 다수의 초청 연주회를 가진 바 있으며, 2007년 예술의 전당 교향악축제에 초청받아 연주하였다. 이에 머무르지 않고 대전 현대 음악제, 창악회, 아세아 작곡가 연맹 작품 발표회 등에서 국내외 작곡가 작품을 초연하며 음악의 폭을 넓혀감으로써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07년 독주앨범을 출반한 그녀는 2008년 제 28회 ‘올해의 우수예술가상’을 수상하였다. 현재는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및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멤버로 활동 중이다.

Violinist · 정원순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순은 예원학교,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도미하여 클리블랜드 음악학교(The Celveland Institute of Music)에서 석사 과정과 Artists Diploma(1993)를 취득하였으며 워싱턴 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국내에서는 동아 콩쿠르 1위를 비롯하여 중앙 콩쿠르, 한국일보 콩쿠르, 예음 실내악 콩쿠르에 입상하였으며 국외에서는 클리블랜드 음대 콩쿠르 우승(1990), The Leopold Shopmaker 콩쿠르 입상(1992), University of Washington Concerto Competition 입상(1994)으로 뛰어난 음악성과 연주력을 인정받았고 아르스 챔버 오케스트라 협연 및 조선일보사 신인음악회 출연 등 활발한 음악적 활동을 해 왔다. 서울대 음대, 클리블랜드 음악학교, 워싱턴 대학 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한 그녀는 도미 후에도 수 차례의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를 꾸준히 펼치며 클리블랜드 음대 콩쿠르 우승으로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Encore Music Festival(’90-’91)에서 초청 연주, 마드리 실내악단, University of Washington Symphony, 코리안 심포니와 협연하였다.
귀국 후 서울시향 마스터시리즈 연주와 금호아트홀 초청 독주 등 매년 다수의 실내악 음악회 및 독주회를 개최함은 물론 스페인, 중국, 일본, 싱가폴 등지에 초청되어 연주하는 등 왕성한 연주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정원순은 강남 교향악단과 부천 필하모닉의 객원 악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상명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코리안 솔로이스트, 현대 음악 앙상블 ‘소리’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실내악 단체 ‘디 앙상블(The Ensemble)’을 창단하여 리더로서 새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

Violist · 김상진
일찍이 동아 콩쿨 역사상 최초의 비올라 우승자로 음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김상진은 독일 쾰른 국립 음대와 미국의 줄리어드 음대에서 수학한 후 그간 미국의 말보로, 아스펜, 그린 마운틴, 라비니아, 뮤직 마운틴, 주니퍼 뮤직페스티벌, 그리고 독일의 라인가우, 빌라 무지카, 마흐아트, 체코 프라하 스프링, 프랑스 쿠쉐벨의 뮤직알프 페스티벌, 그리고, 카네기홀, 링컨 센터, 케네디 센터, 메트로폴리탄 뮤지움, 쇤베르크 홀,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홀, 비인의 무직 페라인 홀 등 전 세계 여 개국 여개의 주요 도시와 페스티벌에서 연주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올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세종 솔로이스츠와 금호현악사중주단 등을 거치며 전 세계에 ‘문화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한 공로로 2002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2002년 ‘대한민국 문화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민간 외교관 역할까지 수행한 그는 국내에서도 KBS 교향악단, 서울 시향, 코리안 심포니,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 수원 시향, 원주 시향, 제주 시향, 울산 시향, 마산시향, 대전 시향, 청주시향, 전주 시향 등 주요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에 솔리스트로 초청되었고, 비올라 독주 음반 ‘La Viola Romantica’, ‘Strings from Heaven’, ‘Brahms Sonatas'를 비롯한 10여 종의 음반을 발매하였다. 독주 활동 이외에도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함께 리더로서 화음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이끌면서 M I K 앙상블, 코리아나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KT 앙상블, 서울 스프링 실내악 축제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비올라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는 김상진은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Clarinetist · 마이클 파인
클라리네티스트 마이클 파인은 클라리넷 연주자로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최근에 폴란드의 Opole Philharmonic을 지휘하였으며, 여러 오케스트라와 페스티벌의 기획자이자 고문으로 기여하고 있다. 2015년 여름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Mozaic 페스티벌에서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오중주와 Duke Ellington의 작품을 연주하고, 자신이 작곡한 작품이 초연될 예정으로 있다. 그는 클라리네티스트로 아메리칸 심포니, 프랑크푸르트방송 교향악단, 유럽과 아시아의 여러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으며 트리오 활동도 하고 있다. 음반업계의 거물로 꼽히는 그는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 지휘자 존 엘리엇 가디너,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등과 작업해왔으며, 세계 최대 클래식 음반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의 A&R(Artist & Repertoire) 부사장과 예술 감독을 지냈고, 그래미에서 클래식 프로듀서상, 에디슨, 에코 어워드를 수상하였다. 그가 프로듀싱을 맡은 서울 시향의 첫 도이치 그라모폰 앨범 역시 발매 3주 만에 골드 레코드(장)를 돌파했다. 그는 “연주자, 지휘자, 기획자의 일이란 서로 다른 일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음악이라는 뿌리의 서로 다른 줄기일 뿐” 이라며 “나이가 들수록 시야가 좁아지기 쉽기 때문에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단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PROGRAM]

J.S. Bach
Goldberg-Variationen, BWV 988

W.A. Mozart
Trio in E-flat Major, K. 498
I. Andante
II. Menuetto
III. Rondeaux: Allegretto

R. Schumann
Piano Quartet in E-flat Major, Op. 47
I. Sostenuto assai-Allegro ma non troppo
II. Scherzo: Molto vivace
III. Andante cantabile
Ⅳ. Finale: Viv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