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School

페리지아트스쿨은 ㈜KH바텍이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을 위하여 무료로 운영하는 미술을 사랑하는 대중을 위한 현대미술교육프로그램입니다.

2025년 새롭게 재개되는 페리지아트스쿨은 동시대 미술과 사회, 대중문화를 가로지르는 두 개의 사유 깊은 여정을 마련합니다. 7월에는 양효실 선생님의 강연 <'나'의 취약성과 예술의 전략들>이 개최됩니다. "나는 타자다"라는 선언을 시작으로, 자아의 취약성과 타자성, 그것이 예술에서 전략화되는 방식을 다층적으로 풀어냅니다. 8월에는 기혜경 선생님의 강연 <유토피아/디스토피아: 당신의 밝은 미래와 우리의 아득한 오늘>이 이어집니다. 기술과 자본에 의해 재편된 동시대 미술의 환경을 비판적으로 조망하며, 우리가 처한 '오늘'과 그 너머의 '미래'를 함께 살펴봅니다. 서로 다른 사례를 경유하여 전개될 두 강연은 예술이 어떻게 '지금-여기'를 감각하고 구성해 나가는지 통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장소 : 페리지갤러리 B2 페리지 홀
시간 : 2:00 PM~4: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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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MON
“나는 타자다(I is an other)” (아르튀르 랭보)와 함께하는 “자아의 이미지는 타자의 이미지” 라는 선언의 동시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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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실 (비평가)
7.14. MON
밥 딜런의 떠돌이 음악과 노벨 문학상 수상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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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실 (비평가)
7.21. MON
예술이 정치다: 보들레르와 쿠르베의 비위계적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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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실 (비평가)
7.28. MON
사라지면서 나타나는 글쓰기: 차학경의 『딕테』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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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실 (비평가)
8.4. MON
평평해진 세계에 주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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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혜경 (미술사가/홍익대 교수)
8.11. MON
기술이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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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혜경 (미술사가/홍익대 교수)
8.18. MON
예술은 자본을 꿈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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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혜경 (미술사가/홍익대 교수)
8.25. MON
몸이 기억하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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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혜경 (미술사가/홍익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