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 음악회
<2015 기획 초청 2>

2015. 02. 27. 금. 20:00

Cello : 양성원
Violin : 기욤 수트르
Harp : 김경희

90분 (인터미션 : 15분)

전석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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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이고 독창적인 해석과 연주로 세계 주요 언론과 청중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첼리스트 양성원은 국제적인 솔리스트, 그리고 실내악 전문 연주자로서 프랑스, 영국,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핀란드를 비롯한 유럽 각지, 미국,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와 남미, 호주, 일본, 중국 등에 초청되어 연주하고 있다. 2002년에는 코다이의 작품집을 EMI를 통해 발표하여 영국의 The Sunday Times와 세계적인 음반 전문지인 그라모폰 지 등으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그라모폰 지에서는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와 ‘크리틱스 초이스(critic’s choice)’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이후 네덜란드의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그 외에도 피아니스트 문익주와 라흐마니노프와 쇼팽 작품의 음반(제 2집),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제 3집), 슈베르트 작품집(데카 레이블), 피아니스트 파스칼 드봐이용과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집(EMI)을 발매하였다. 2006 올해의 예술상, 2009년 제 4회 대원음악연주상, 제 1회 객석예술인상을 수상한 양성원은 서울 태생으로 파리 음악원과 인디애나 대학에 수학하여 최고연주자 과정을 취득했으며, 명 첼리스트 야노스 슈타커의 애 제자로 그의 조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연세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끊임없는 도전 의식과 왕성한 연주 활동으로 세계를 향하여 지평을 넓혀 가고 있다.

Violinist · 귀욤 쒸트르
Gulliame Sutre는 18세의 어린 나이로 the A. Curci International Violin 콩쿠르, the International Piano Trio ARD 콩쿠르와 the Fischoff Chamber Music Trio ARD 콩쿠르를 석권한 바 있으며, Stresa, la Roque d'Anthéro , Wigmore Hall, Teatro San Carlo, Berlin Philharmonie, Musikverein, the Hong Kong Festival, Beijing Auditorium, Carnegie Hall, UCLA, Théâtre des Champs Elysées등에서 초청받아 연주하였다. Sony Classical, Decca, Harmonia Mundi, Naïve, Aeon과 Ysaÿe Records에서 발매된 음반들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1995년부터 Conservatoire Supérieur de Paris에서 후학을 양성하였으며, 현재는 the Ysaye Quartet의 멤버로 활동 중이고, 로스앤젤레스의 The UCLA Herb Alpert School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Long-Thibau International Violin 콩쿠르와 International String Quartet 콩쿠르의 심사 위원을 맡고 있으며, 1994년에는 SACEM으로부터 명성있는 George Enesco상을 수상하였고, 1999년에는 프랑스 정부가 예술과 문학 분야에 공을 세운 문화계 인사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슈발리에(Chevalier of the Order of Arts and the Letters)에 위촉되었다. 2010년에는 파리시에서 수여하는 은메달(Silver Medal of the City of Paris)을 수상한 바 있다.

Harpist · 김경희
Kyunghee Kim-Sutre는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Curtis Institute of Music을 졸업하고 Indiana University와 Paris Conservatoire Supérieur de Musique에서 음악 연구를 했다.
유명한 Elizabeth Herbert Hobin Harp competition의 첫 번째 수상자이기도 한 그녀는 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1년부터 현재까지 활동하고 듀오 수트르-김의 멤버로 ‘랄리 라스킨느(Lily Laskine)’ 실내악 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후 유럽, 미국 아시아 무대에서의 공연을 통해 바이올린과 하프 연주를 위한 끊임없는 레퍼토리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듀오 수트르-김의 연주회는 보다 친밀한 형식과 벨에포크 시대(프랑스 문화 예술 발전이 최고조에 도달했던 세기 말부터 세기 초를 지칭)를 연상시키는 창의적이며 세련된 감각의 곡으로 꾸준히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자신이 태어난 나라의 문화와 세계 순회 연주회를 통해 주목 받고 있는 경희 수트르-김과 기욤 수트르는 독창적인 테마로 모브세스 포고시안(Movses Pogossian), 라처드 오닐(RichardO'Neill), 로널드 레오나르(Ronald Leonard), 양성원 (Sung-Won Yang), 이자이 사중주단, 로망 귀요(Romain Guyot)와 같은 음악가들과 많은 협연을 하였다. 하프 독주 음반인 J.L.Dussek의 소나타로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하프와 포르테피아노(Laure Colladant)를 위한 소나타 듀오 음반을 발매하였다. 그리고 Joseph Woelfl의 하프와 포르테피아노(Steven Wanhouwaert)를 위한 듀오 소나타 앨범이 2015년 여름에 발매 예정이다.

[PROGRAM]

J.L. Dussek
Sonate en Trio in E-flat Major, Op. 34, No. 1 for Harp, Violin and Cello
I. Allegro brillante
II. Andantino
III. Rondo. Allegretto moderato

J.S. Bach

Arioso for Cello and Harp

A. Hasselmans
“La Source” for Solo Harp in F Major, Op. 44

C. Saint-Saëns
Fantaisie for Violin and Harp, Op. 124

J. Ibert
Trio for Harp, Violin and Cello
I. Allegro tranquillo
II. Andante sostenuto
III. Finale: Scherzando